보도자료

“올 여름, 컴퓨터 음악의 향연에 빠지다”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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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에 컴퓨터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86일부터 10일까지 컴퓨터공학과 음악이 융·복합된 새로운 무대공연을 앞두고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대구컨벤션센터에 따르면 논문발표, 기조강연, 전시, 콘서트 기획, 관광프로그램 연계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18 국제컴퓨터음악컨퍼런스(International Computer Music Conference, ICMC)1974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음악가, 음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눈길을 끄는 하나는 ‘Kids Program'.

 

'Seeing Music : Hearing Images'를 주제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iMPACT(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aborative Technology)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도 함께할 수 있는 2018 국제컴퓨터음악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대구를 주제로 국내외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해 소리, 음악, 이미지를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게 특징이다.

 

8세부터 12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및 이미지 제작, 한국 전통 악기 다루는 방법 배우기, 견학에서 수집한 소리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작품제작, 사운드 스케이프 보존에 관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630()까지이며, 등록은 홈페이지(https://icmc2018.org/kids-program/)를 통하여 할 수 있다.

 

대구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된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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