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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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수도인 서울 근교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것은 번거로울 수도 있다. 특히 어떻게 가야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있지 않거나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일 경우에는 더 힘들 것이다. 그런 여행은 혼란스럽거나 기운 빠지는 일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구까지 오는 일은 그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구로 오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며, 대구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올 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최고이다. 공항 내부에서 길을 찾기도 쉽고, 다양한 언어로 표지판이 만들어져 있고, 편의점, 식당에서부터 찜질방, 미용실 등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곳곳에 질문에 답해줄 안내부스도 많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는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있다. 공항 철도의 이름은 AREX이며 인천과 서울역을 연결해 준다. 공항철도 역으로 가려면 “공항철도”라고 표시된 표지판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여객터미널 지하 1층으로 가면 되고, 공항 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다.


  AREX에는 두 종류가 있다. 공항에서 서울까지 멈추지 않고 바로 가는 직통열차와 열 군데의 역에서 멈추는 일반열차가 있다. 직통열차가 더 빠르고 편리하며, 인천에서 서울까지 약 43분이 소요되고 30분마다 출발한다.(첫번째 열차는 오전 5시 28분에, 마지막 열차는 오후 10시 48분에 있다.) 공항열차의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편안하다. 몇몇 차량에는 서울까지 가는 짧은 시간동안 업무를 볼 사람들을 위해 테이블과 전기콘센트가 있다. 직통열차 이용요금은 8,000원이다. 코레일 웹사이트(www.korail.com)에서 출발역을 인천공항으로 하고 도착역을 서울로 지정하면 직통열차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표를 예매할 수 있다. 혹은 바로 공항철도역에서 바로 표를 구입해도 된다. 표 자동 판매기는 영어와 국문으로 되어 있으며, 안내원이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공항열차는 58분이 소요되며, 열차 이용요금은 4,150원이다. 시간차는 얼마 나지 않지만 직통열차 티켓 가격과는 차이가 나는 편이라 그냥 일반열차를 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열차는 보통의 지하철과 흡사해 보이지만 짐을 둘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노선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정거장은 김포국제공항, 디지털 미디어 시티, 홍익대(홍대), 서울역이다. 첫 열차는 인천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고, 디지털 미디어시티까지 운행하는 마지막 열차는 오후 11시 57분에 떠난다. 일반 열차는 예매가 불가능하고, 열차 탑승 전에 공항철도 역에서 바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 사이트(http://www.airport.kr/pa/ko/d/3/1/2/index.jsp)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공항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오면 대구로 가는 KTX를 타야 한다. 서울역은 한국 주요 육상운송기관의 허브이며 이곳에서 우리나라 구석구석으로 갈 수 있는 기차를 탈 수 있다. KTX는 Korea's Fast-speed Train의 약자로 한국고속철도라는 뜻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이다. 서울에서 동대구역까지는 1시간 4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KTX 첫 기차는 오전 5시 5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기차는 오후 11시에 있다. 일반석 가격은 43,500원이고, 1등석은 60,900원이며, KTX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티켓은 역에서 구입을 하거나 코레일 웹사이트(http://www.korail.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주말과 공휴일, 금요일 밤에는 티켓을 구입하는 줄이 길며, 대구로 오는 KTX는 거의 만석이라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티켓을 예매했을 시에는 반드시 출발 전까지 발권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예매가 자동으로 취소된다.

 그리고 열차를 두 번씩이나 환승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공항에서 대구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해본다. 여객터미널 1(도착층)의 내부(4, 9번 출구 옆), 외부(4, 6, 7, 8, 11, 13번 출구 옆 및 9C)의 버스매표소에서 리무진/좌석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공항건물 밖으로 나와서 10C 정거장을 찾으면 되고, 이 곳에서 동대구행 버스를 탈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시외버스예매 사이트(https://txbus.t-money.co.kr/main.do) 나 버스타고 사이트(https://www.bustago.or.kr/newweb/kr/index.do)에서 예매할 수 있다. 버스를 타면 약 4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가격은 동대구 기준 35,800원이다. 버스 좌석은 상당히 안락하며, 운행 휴게소에서 15분정도 정차한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비싸지만 편리한 방법은 대구까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이 하루에 두 번, 오전 850분과 오후 7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구까지 운항한다. 대구국제공항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대구 시내 어디로든지 갈 수 있다. 항공권은 약 10만원이고, 50분 정도 소요된다. 대한항공 웹사이트(www.koreanair.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다시피, 인천공항에서 대구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각자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골라서 대구가 가진 모든 것을 즐겨보길 바란다.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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