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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파는 상점을 일컫는 말이다. 대구에 있는 엑스코에서 멀지 않은 데에 전자제품에 관해서 만물상 같은 곳이 있다. 건물 가득히 작은 상점이 가득하고, 다양한 전자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처음 이 곳으로 들어서서 가게 사이의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전자제품으로 된 벽이 둘러싸고 있는 미로를 걷는 듯 하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과 각기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쇼핑객에게든 전자기기 매니아에게든 이 곳은 천국이다. 바로 전자관이다.

 

 전자관은 5층으로 된 건물이지만 위쪽의 4, 5층은 웨딩홀로 사용되고 있고 3층까지가 매장이다. 1층에서는 청소기에서부터 도기냄비, 선풍기 등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브랜드까지 다양한 종류를 찾아볼 수 있다. 열을 지어 서 있는 제품을 보고 있으면 무엇을 사야 할 지 결정하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 이럴 때에는 제품과 트랜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는 상점의 판매직원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치 백과사전처럼 취급하고 있는 물건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층은 컴퓨터와 카메라 전문 매장들이 차지하고 있다. 물건을 구입할 때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구매하지 말고 조금 더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가격과 옵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새 카메라 렌즈를 구입하든 촬영장비 풀세트로 구비하든 전자관 2층은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고 있다. 또한 2층에는 가구가 전시되어 있는 대규모의 공간도 있다. 인기 브랜드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쇼룸은 마치 누군가의 집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가구뿐만이 아니라 집안을 한층 포근하게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멋진 가죽소파에서부터 램프갓, 작은 피규어까지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집안을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에도 이 곳은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준다.

 

 3층은 2층과 비슷하지만 컴퓨터 수리 쪽의 매장들이 많이 보인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거나 좀 더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면 3층의 매장이 적격이다. LCD/LED 모니터와 TV들이 현란하게 화면을 바꾸며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마트 TV와 3D TV 역시 전시되어 있다. 가게의 직원들은 매장에 들른 고객들이 3D TV 체험을 하게 도와주고 모든 질문에 막힘 없이 대답을 해준다.

전자관 빌딩 안에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다수의 브랜드에서 나온 다양한 사양과 크기의 전자기기들이 자리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리스트로 뜨는 제품들이 마치 눈앞에 전부 펼쳐져 있는 듯 하다. 전자관을 나설 때 빈 손으로 나오게 된다면 왠지 허전한 느낌마저 들 듯 하다.

 

 전자관 정문쪽 도로에는 무거운 짐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는 것을 도와줄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건물 밖의 광장에서는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 콘서트, 경매 등이 열린다.

 

영업시간 : 9:30 - 20: 30 / 휴일 매월 셋째 수요일

 

 

  •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 45

  • 053-604-2000

  • http://www.ezo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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