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 제2회 안티에이징코스' 개최
2020.04.29

아태안티에이징코스2


‘안티에이징 코스’ 성료
15개국 200여명 의료진 참가
지역 32개 기업 해외진출 모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노화(안티에이징) 분야 해외 의료진이 대구에 한데 모이는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 코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와 지역 병원에서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 연수 행사에는 15개국, 20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안티에이징 산업은 의학, 의약품, 의료 기기, 화장품, 식품을 아우르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코에서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 이식, 치과 등 4개 전공 관련 국내외 100여 명의 저명 강사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행사 마지막 날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올포스킨, 브이성형외과에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 및 핸즈온 실습에서는 대구의 우수 의료 기술을 선보였다.

또 32개 지역 의료 기업은 총 54개 부스에서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했다. 무통증 피부 미용 주사기를 소개한 엄년식 (주)유바이오메드 대표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국가에선 홍콩과 싱가폴에 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선 주목받지 못할 줄 알았다”면서 “이번 전시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의료진이 큰 관심을 보여 이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재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병원장, 병원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대구 및 국내 병원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병원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가진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의료 기술 개발과 의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 이후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13개 국책 기관과 144개 의료 기업이 자리 잡은 첨단의료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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